-
[사설] 입학사정관제, 확대보다 공정성 확보가 우선
입학사정관제가 공정성 논란으로 흔들릴 조짐이다. 외교통상부의 특채 파문 이후 입학사정관제의 공정성에도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적잖다. 여권 내에서조차 신뢰성·투명성이 보장되지 않
-
책 잔치에 가보실까요
지난 주말 서울 홍익대학교 앞은 책과 사람들로 북적였다. 젊은이들의 거리로 유명한 이곳에 어린이와 초·중·고생, 학부모들이 가득했다. ‘제6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’ 때문이다. 7일부
-
동백고 창의적 체험활동이 잘 나가는 까닭
8일 오후 6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동백고의 한 교실. 이 학교 이명원(2년)군이 10여명의 학생들 앞에서 칠판 대용으로 설치돼 있는 터치스크린을 두드리며 디스플레이 장치를 설명
-
잉글리시 에그, 안양·평촌센터 오픈
강남 일부 지역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영유아 영어교육프로그램 ‘잉글리시 에그’를 이제 안양,평촌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. 잉글리시 에그 체험센터가 4호선 범계역 NC백화점
-
학생들 보는 앞에서 교사들 체벌한 교장
경기도 평택시의 한 사립 고등학교 교장이 학생지도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교사들을 체벌해 물의를 빚고 있다. 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평택 A고교 김모(81) 교장은 2학기 개학
-
[교육청이 달라졌다] 학생·학부모 고충 직접 듣는다 …교육지원청으로 개편
지역 교육청이 교육지원청으로 1일 개편됐다. 이번 개편은 학교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됐다. 관리감독 위주에서 학생·학부모·학교현장 지원
-
[노트북을 열며] 책상머리보다 현장이 중요하다
동화작가 김향이(58)씨는 지난 5월 서울 원신초등학교를 방문했다.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에 대한 강연을 하기 위해서였다. 이 학교는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였던 난곡 인근에 있다.
-
중학교 ‘영어·수학 편중’ 심해지나
중학교 상당수가 내년부터 도덕, 기술·가정, 한자 수업시간은 줄이는 대신 영어와 수학시간을 늘리는 계획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. 일선 학교들은 지난해 말 개정된
-
수험생 건강관리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
본격적으로 수험 철에 접어들었다. 대입 수학능력 시험까지 두 달 남짓, 학생과 학부모 모두오랜 기간 동안 공부한 결실을 확인할 수 있다는데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. 혹자는 ‘공부가
-
실제로 토끼와 거북이 경주 시켜보니
동화에서 토끼와 거북이가 달리면 거북이가 이긴다. 현실에서는 어떨까? 어린이대공원에서 마련한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대회는 아이들의 눈길을 한번에 사로잡았다. 하지만 꼼짝도 하지 않는
-
[교육포럼] 교육 기부 어떻게 할 것인가
개인이나 단체가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살려 청소년의 영양분이 돼 주는 ‘교육 기부’ 활동이 확산되고 있다. 중앙일보가 초·중·고생의 공부를 돕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대학생
-
확실한 검증절차 통해 믿을 수 있는 인재 찾기!
얼마 전 유명인의 학력위조 파문이 또 다시 제기되면서 학위의 진위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. 이미 2007년 신정아 사건으로 불거졌던 학력위조 논란으로 대중들은 “또 학력위
-
[열려라 공부] 교과교실제 우수 학교 살펴보니
성사고 학생들이 교과교실제를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한 소강의실에서 수학과목 수준별 수업에 몰두하고 있다. [김경록 기자]올해 중3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201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
-
청문회서 살아남은 신임 장관·청장들
이재오 특임장관 “지하철로 출퇴근 … 공직자는 서민적 삶 살아야” 이재오(사진) 특임장관은 30일 취임사에서 “대통령의 생각이 미치는 곳, 눈길이 가는 곳, 발길이 가는 곳이 우리
-
“주입식 독서교육 땐 읽기 공포감만 조성”
“하루에 몇 권씩 서둘러 읽고는 독후감을 인터넷으로 올리라는 건 후진국형 독서예요. 부모와 교사가 먼저 책을 잡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이 자연스레 독서와 친해지게 해야 합니
-
“독서이력철 관리 돈 된다” 사교육시장 들썩
9월부터 독서이력철이 본격 가동된다. 독서를 권장하는 좋은 취지지만 대입과 연계되면서 사교육 조장등 부작용도 우려된다. 사진은 학생과 학부모가 한 대형서점에서 책을 읽고 있는 모습
-
방과후학교 전문교사 과정으로 재취업 노린다
최근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의 전문교사로 재취업을 하면서 적성을 살리면서 수입도 올리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다. 그에 따라 방과후학교 전문교사가 되기 위한 방법을 문의하는 사람들도 늘
-
곽노현 “새 수능은 교육현장 황폐화”
곽노현(사진) 서울시교육감이 26일 최근 발표된 2014학년도 수능개편안에 대해 조목조목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. 국·영·수 중심의 문제풀이 교육만 강화돼 교육현장이 황폐화된다는
-
빈곤층 울리는 ‘ADHD 3중고’
태형(12·가명)이는 문제아였다. 수업 시간에도 수틀리는 일이 있으면 소리를 지르고 뛰쳐나갔다. 친구를 때리는 것도 예사였다. ADHD 진단을 받은 건 초등학교 3학년 때다. 공부
-
[정보마당] 포인트정석속독 外
포인트정석속독이 주관하는 ‘제19회 전국독서능력검정자격시험’이 9월 12일 전국의 10곳에서 시행된다. 연간 1만여 명의 초·중·고생이 참가하는 이 시험은 10급에서 단까지 급수별
-
[2010 공부의 신 프로젝트] 대학생 멘토링
2000명의 대학생이 ‘공부 천사’가 되기 위해 나섰다. 지난 20일 마감한 ‘중앙일보 2010 공부의 신(공신) 프로젝트’ 대학생 멘토 모집에 경희대·고려대·부산대·연세대·이화여
-
[열려라 공부] 인터넷으로 수시모집 모의지원해보니
[일러스트=강일구(ilgoo@joongang.co.kr)]다음 달 8일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인터넷 모의지원 서비스를 찾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많다. 일부 서비스를
-
[재산 리모델링] 40대 후반인데, 반포동 집은 비좁고 모아둔 돈은 없고 …
Q: 서울 잠원동에 살고 있는 엄모(47)씨. 현 직장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면서 학원을 운영하는 부인과 2명의 자녀를 키우는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이다. 한 달 수입이 750만원가
-
단신
이투스청솔, 묻고 답하는 입시전략 이투스청솔은 9월 4일 오후 2시 서울 진선여고 대강당에서 ‘묻고 답하는 입시전략 설명회’를 개최한다. 오종운 평가연구소장과 이종서 컨설팅 이사가